목록피규어 (22)
빗도의 블로그
지난번 점보 미쿠를 구매한 이후 아직까지 지갑의 출혈이 멎지 않았는데, 예약했던 넨도는 어김없이 오고야 말았다. 이번에 도착한 넨도는 애니메이션 의 '서벌'과 게임 의 '메이'. 서벌은 를 재밌게 감상했던 이유와 서벌을 비롯한 다른 프렌즈들을 세트로 모으면 굉장히 귀여울 것 같아서 예약했었고, 메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지난번 '트레이서'에 이어서 세트로 모으고 싶어서 예약했었다. 하여간 이놈의 세트 병이 문제다. 서벌은 752번, 메이는 757번으로 넘버링 됐다. 서벌 넨도는 박스 안에 배경지가 들어있다. 평화로운 '자파리 파크'가 그려져있음. 박스에 시트 파츠는 배경지 뒤에 포함되어있다길래 배경지를 뒤집어봤더니, 이렇게 강조 효과가 동봉되어있었다. 덕분에 1화에서 서벌과 가방이 처음..
지난 2016 원더 페스티벌에서 1천 개 한정으로 판매되었던 점보 미쿠를 드디어 구했다. 작년에 점보 미쿠 소식을 들었을 땐 그저 손가락을 빨 수밖에 없었다. 넨도로이드 치곤 상당히 비싼 편이기도 하고, 현장 판매였던지라 점보 미쿠를 사러 일본을 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일본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부탁할 수만 있었더라면 훨씬 싸게 구할 수 있었을 텐데, 1년이나 지난 지금 미개봉 신상품을 사려고 하니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2012 쿠지 A 상 점보 미쿠도 존재하고 물량도 제법 보였지만, 2012 점보 미쿠는 파츠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2016에 비해 개인적으로 퀄리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굳이 더 비싼 2016 점보 미쿠를 찾아다녔다. 결국 일본 옥션에서 적절한 가격의 매물을 발견,..
지난달 람 넨도에 이어서 이번에 751번 에밀리아까지 무사히 배송 완료. 이제 남자 주인공인 스바루만 나와주면 기본적인 주인공 풀세트가 완성된다! 근데 스바루는 그다지 사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는구만.... *에밀리아의 정령인 '팩'이 들어있다. 뒤통수에 뚫린 구멍으로 지지대에 연결, 에밀리아와 함께 세워둘 수 있다. 가동되는 부위는 고개와 꼬리. 꼬리는 자칫하면 부러질 것 같으니 주의하는 게 좋을 듯. *에밀리아의 공격 마법 중 하나인 날카로운 얼음 소품까지 들어있다. 큰 얼음 1개, 작은 얼음 2개로써 공격 마법을 연출할 수 있다. 물론 지지대도 3개 들어있음. *전용 망토는 후드 부분과 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후드 부분은 넨도 얼굴 부분에서 목 연결부를 직접 옮겨 사용해야 한다. 뭔가 말로 설..
호로, 트레이서에 이어서 732번 '람(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738번 '우타하(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인증! 화제의 애니메이션 에서 쌍둥이 오니(도깨비) 자매 중 언니인 빨간 머리 '람'의 넨도로이드! 비록 애니를 다 챙겨보진 못했지만 초반부까지는 이 렘&람 자매가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이전에 먼저 발매된 '렘' 넨도를 이미 갖고 있었기 때문에 렘&람 세트가 완성됐다. 조만간 예약해둔 '에밀리아' 또한 발매될 예정. *기본 표정에서 람 특유의 시니컬함이 잘 느껴진다. 게다가 원작 고증이 꽤 철저하여 가슴 크기도 동생인 렘보다 작다(....) *렘에게 사슬 철퇴가 동봉되어있었다면, 람에게는 바람의 술 이펙트가 들어있다. 위 사진에서 에메랄드빛 이펙트가 그것..
7월, 8월에 예약했던 넨도로이드들이 발매 지연 및 묶음 배송으로 인해 엊그제 한 번에 4개나 와버렸다. 덕분에 주말 동안 넨도를 실컷 만지작거리면서 놀 수 있었다! 우선은 이번에 배송 온 넨도 4개 중 앞 번호인 728번 '호로(늑대와 향신료)', 730번 '트레이서(오버워치)'부터 인증! 라이트노벨 원작인 에 나오는 '현랑 호로'. 행상인 '로렌스'와 함께 동행하며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늑대이자 보리에 깃들어있던 신이다. 그런 고로 늑대의 귀와 꼬리를 갖고 있다. 상당히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넨도로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재밌게 감상했던 작품인 만큼 지금에서라도 넨도로 발매해줘서 그저 반가울 따름이다. *귀와 꼬리는 당연하게도 탈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착용되어있는 주..
이번에 구매한 넨도로이드 721번은 일본 애니메이션 에 등장하는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라는 이름의 트윈테일 미소녀 캐릭터. 별명으로는 그 유명한 '그딴 여자'. 밖에선 철저하게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진성 덕후인 캐릭터다. 갭모에+츤데레 캐릭터라 제법 인기가 많고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도 귀엽게 나온다. *넨도에는 '본체만큼 긴 트윈테일 = 스탠드 없이 자립 가능'이라는 공식이 있지만, 아쉽게도 에리리 넨도는 트윈테일의 길이가 본체보다 짧아서 해당하지 않는다. 사실 애니메이션에서도 트윈테일 길이가 허리 정도밖에 오지 않는다.*옆머리와 트윈테일은 끝부분이 연질이라 다행히 파손될 우려는 적어 보인다. 그래도 언제나 넨도는 취급에 주의해야 함.*넨도 부품이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멘붕 표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