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단편 만화 (462)
빗도의 블로그
루리웹 창작만화 게시판 '하얀산양'님의 작품출처 : http://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3/read/18604572워메.... 이게 그 의식의 흐름 기법인가 하는 그거구마잉! 그래!!정말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웃긴 만화라서 짧지만 꽤 많이 웃을 수 있었다. 내용은 병맛인데 그와는 정반대로 그림은 굉장히 고퀄리티라서 더 웃기다.
사실 처음부터 이치조노가 스나키를 노리고 러브레터를 제대로 전해주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는 듯하지만, 아무쪼록 티 나지 않게 스나키의 곁에서 그를 쭉 지켜봐온 츤데레 이치조노와 이어져서 훈훈한 결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 보니 이전에도 니시오 이신 작가의 단편 만화를 올린 적이 있는데, 이 작가의 스토리가 내 마음에 쏙 드는것 같다.
짧지만 기승전결이 깔끔한 성장물 단편 만화. 결국 후사토는 악마와의 계약 동안 눈에 보이는 직접적인 성과나 결과물을 얻진 못했지만, 내적 성장을 이루었으니 값진 경험이 아니었을까. 후일담을 추가로 그려주면 좋을 텐데 조금 아쉽다. 근데 악마라는 애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
히무라 키세키 작가의 작품저렇게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기쁘기도 하지만 그 기쁨에 비례하여 큰 걱정과 불안함이 늘 함께할 것 같다. '미인박명'이라는 말이 있지만 미인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자도 박명할 듯.
히무라 키세키 작가의 작품아이쨩, 후배쨩에 이어서 새로운 히로인의 등장! 이번엔 선생과 제자라는 금단의 짜릿한 관계를 다뤘다. 근데 아이쨩 이야기도 고등학생과 직장인의 관계니까 위험하긴 마찬가지였구먼. 그래도 이번 편은 제자가 졸업하고 성인이 돼서 이어졌으니 잘 됐군, 잘 됐어. 이전까지의 남자 주인공들과는 달리 이번 남자 주인공인 선생은 말풍선이 없다는 게 특징.
히무라 키세키 작가의 작품아이쨩네는 여동생이 아이쨩의 배구부 친구만큼 왜곡되어 있군. 매번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타와와 작가는 선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남성을 자극하는 그 적절한 판타지를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너무 조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