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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름] 넨도로이드 826 융융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빗도 2018. 6. 1. 22:41


넨도로이드 넘버링 826번의 주인공,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코노스바!)>에 등장하는 캐릭터 '융융'. 작 중 서브 히로인으로, 메구밍의 자칭 라이벌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 나온다. 메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카즈마 파티(카즈마, 아쿠아, 메구밍, 다크니스) 외에 넨도로 나온 유일한 서브 캐릭터라는 점이 특이한데, 서브 히로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도 있지만, 스핀-오프 작품인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과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의 주연 캐릭터라는 영향이 더 큰 듯하다.


최근 나오는 넨도는 포장 방식이 조금 바뀌어서 박스가 가로세로는 좀 작아지고 대신 두께가 두꺼워졌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비해 콤팩트해진 느낌이라 이러한 변화가 마음에 든다. 내부 포장은 어떻게 바뀌었는가 하면...



가장자리에 몇 개의 홈이 있어 '뽁!'하고 뜯어벌려야 했던 이전과 달리 테두리의 틀에 맞춰 덮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말로 설명하려니 괜히 더 이상해진 듯한 느낌이지만, 요점은 포장 여백이 최소화됐다는 점이다.


융융 넨도는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얼굴 파츠가 굉장히 귀여워서 얼굴 파츠만으로도 돈값은 한다는 느낌. 팔을 붕붕 휘젓는 파츠가 꽤 눈에 띈다.



애니에서도 융융은 굉장히 귀여운 캐릭터지만, 이번 넨도는 넨도로이드 특유의 귀여움이 더해져서 너무나 귀엽게 잘 뽑혔다. 특히 팔을 붕붕 휘젓는 파츠가 꽤나 킬링 파츠였다. 거기에 당황한 표정이 더해지면 굉장히 심쿵.... 특별한 기믹이 없어도 귀여움만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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