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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12-25 근황

빗도 2017. 12. 25. 22:56

메리 크리스마스!




1. <너의 이름은。> 관련하여


1-1. 개봉 1주년 기념 앵콜 상영(재개봉)



"꼭 다시, 만나러 갈게"

2017년 1월 4일 개봉했던 <너의 이름은。>이 개봉 1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 1월 4일부터 짧은 기간 동안 앵콜 상영(재개봉)을 한다고 함. 무슨 일이 있어도 보러 갈 예정이다. 당연히 더빙판이 아닌 자막판이고, 미디어캐슬 강상욱 이사님 말씀(링크)에 의하면 용산 IMAX 상영은 일정을 체크 중인데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용아맥은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만약 용아맥이 성사된다면 미디어캐슬 쪽으로 큰 절 올려야겠다.


1-2. 국내 블루레이 정발


제작사는 '올라잇 픽쳐스'라는 곳. 느갤(너의 이름은 갤러리)러의 문의 내용(링크)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에는 4K는 포함되지 않고, 영상 퀄리티는 문제없도록 검수할 것이며, 2월 프리오더, 3월 발매 예정이라고 함.

... 다행이다. 비록 국내판은 아니지만 일본판 컬렉터즈 에디션을 구입했던 건 신의 한수였다.


1-3. 신카이 마코토 전


지난 일본 도쿄 여행 때 신카이 마코토 전이 진행 중이었음에도 미처 사전에 준비하지 않아서 구경할지 못했었는데, 2018년 7월 예술의 전당 한가람 홀에서 열린다고 하니 이 땐 꼭 관람해보고 싶다.


2. 카카오톡 케장콘 구입



평소에 케장콘을 좋아해서 즐겨 사용했었는데,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올라왔다! 케장콘을 폰에 저장해서 사진 첨부로 사용해야만 하는 귀찮은 짓거리를 이제 더 이상 안 해도 된다. 야호! 물론 카카오톡 이모티콘이기에 욕설은 전부 없어졌고 케장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몇몇의 짤은 아예 포함되지 않았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지만, 대신 24개의 이모티콘 모두 움직이는 이모티콘이고 활용도 부분에서 충분히 돈값은 한다고 본다.


3. 구글 지도 '참여' 기능



구글 지도 베타 버전을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 '참여' 기능. 집단지성을 이용한 사용자 참여적인 지도 개선 방법이다. 말 그대로 우리가 우리 주변의 지도 정보를 직접 수정/추가/제안하여 보다 정확한 지도를 완성하는 것이다. 아무런 보상도 없이 개선 좀 도와달라고 하라고 하면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이 적을 터. 그래서 구글은 '지역 가이드 레벨' 시스템을 만들어서 열심히 참여한 사람에겐 그만큼 포인트를 줘서 레벨을 올리게끔 하고, 추후 레벨에 따라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간단하게는 위와 같이 번역이 정확한지를 물어보는 것부터, 방문했던 지점에 대해서는 가게의 영업시간, 제공 서비스 등을 설문조사 식으로 물어보기도 한다. 놀러나가서, 혹은 집에 돌아와서 한 번씩 참여하면 꽤 재밌다. 마치 '포켓몬 고'를 하는 듯한 기분.


4. 최근 들은 음악


4-1. <아이돌마스터> 음악

신데렐라 마스터 009 죠가사키 미카 - TOKIMEKIエスカレート

신데렐라 마스터 010 시마무라 우즈키 - S(mile)ING!

신데렐라 마스터 Absolute NIne - つぼみ

마스터 아티스트 3 03 키쿠치 마코토 - It's Show

마스터 아티스트 3 09 하기와라 유키호 - Agape


요즘 <아이돌마스터> 노래를 열심히 듣고 있다. 모바일 게임 데레스테도 열심히 하고 있고. 일본 도쿄 여행 때 아키하바라 애니메이트 매장에서 위 음악이 수록된 앨범들을 모두 구입해서 아주 행복!


4-2. Maroon 5 - The Sun

유튜브에서 한 외국인이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봤는데, 하이라이트 부분이 꽤 마음에 들었다. 그러고 보니 Maroon 5는 'Songs About Jane' 앨범에 명곡이 참 많이 들어있는 듯. 'Sunday Morning', 'This Love' 모두 이 앨범에 있음.


4-3. Andy Grammer - The Pocket

마찬가지로 유튜브에서 한 외국인이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고 꽂혀버렸다. 근데 그다지 알려진 곡은 아닌 듯....


4-4. Skylar Grey - I Will Return

분노의 질주 7 폴 워커 추모곡 중 하나. 'See You Again'이 가장 유명하고 자주 쓰여서 이에 비해선 조금 덜 알려졌지만, 가사가 'See You Again' 만큼 추모의 느낌에 잘 부합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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