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도의 블로그
[지름] 넨도로이드 630 아쿠아, 725 메구밍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본문
가장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코노스바!)>. 캐릭터들이 전부 개성 있어서 넨도로이드를 모으고 싶었는데, 지난 일본 도쿄 여행 때도 아키하바라에서 메구밍 넨도만 안 보이길래 포기했었다. 근데 오늘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토이앤하비숍 중 굿스마일 총판인 킹콩 스튜디오에서 수많은 넨도가 진열된 것을 확인, 메구밍 넨도를 포착했다. 어차피 세트로 모을 계획인데 마침 아쿠아도 있겠다 기왕이면 지금 다 사자 싶어서 무리하게 두 개 모두 구입했다. 아쿠아는 630번, 메구밍은 725번으로 넘버링됐다. 다크니스는 천천히 구하기로. 융융은 아직 멀었으니....
*잉여신 아쿠아의 전매특허스킬인 '화조풍월'을 연출 가능. 거의 이것만으로도 아쿠아 넨도는 뽕 뽑은 듯.
*애니에서 아쿠아는 엉덩이 노출이 상당한 캐릭터지만 단 한 번도 팬티를 보인 적이 없었다. 그래서일까, 정말 특이하게도, 아쿠아 넨도는 내가 본 넨도중 최초의 노팬티 넨도다.(충격)
*일단 뭔가 파츠가 많다! 모자와 망토, 지팡이까지 들어있어서 구성품만 봐도 어쩐지 만족스럽다. 게다가 중2병 안대와 빛나는 눈 이펙트까지! 굉장히 혜자롭다.
*익스플로전을 사용할 때의 이펙트 또한 동봉되어있다. 다만 배경지나 아크릴 이펙트가 늘 그렇듯 사용할 때마다 조금씩 흠집이 생기니까 주의.
*지팡이의 마력 구슬을 교체할 수 있다. 기본형은 불투명한 빨간 구슬인데, 익스플로전을 시전할 때 마력이 충전된 마력 구슬의 모습인 반투명한 분홍 구슬로 교체 가능.
메구밍 넨도의 경우 정말 귀여워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너무 귀여움! 킹콩 스튜디오에서 조금 비싸게 사긴 했지만 일단 만족감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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