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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도의 블로그
'전생'과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는 이젠 제법 흔하고 진부한 클리셰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역시 슬프고 안타까운 스토리를 위해서는 이만한 게 없는 것 같다. "저렇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기를. 강하고 상냥하고 올곧게." 마지막 독백이 참 멋지다.
꽤 감동적인 단편 만화였다. 만약 내가 미유였다면 아이를 위해 남편을 포기하고 용기 있게 태풍을 탈출할 수 있었을까? 굉장히 어려운 결정을 두고 고민했을 미유가 너무 딱하다.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잘 보면 첫 번째 페이지 두 번째 컷에 복선이 깔려있음.
어쩐지 어둡고 암울할 것만 같은 표지와는 달리 재밌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해피엔딩이 있는 훌륭한 단편 만화였다!
그림체도 괜찮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은 재밌는 단편 만화. 짧은 게 많이 아쉽지만, 이 아쉬움 또한 단편 만화의 묘미가 아닐까?
지난번에 올렸던 단편 만화 와 비슷한 분위기의 단편 만화. "그럼, 지금부터 변해. 괜찮아. 나는 변했어."라는 대사가 감동적이고 멋있게 느껴졌다. 나도 사랑을 하면 변할 수 있을까? ......어쩐지 슬퍼졌다.
'두고보아'님의 작품출처 : http://blog.naver.com/darkidol100/80181397873 (현재는 비공개 상태)짧지만 깔끔한 기승전, 그리고 아주 해피한 결말까지 아주 재밌고 만족스럽게 본 단편 만화. 여담으로 이 작품은 작가분께서 공모전에 참가하려고 그린 만화로, 개인적으로는 입상함으로써 이렇게 인터넷에 공개하게 되지 않길 바랐다고 함. 요즘 웹툰보다는 훨씬 그림체도 깔끔하고 재밌는 것 같은데 여러모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