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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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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지난번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링크)에 이어서 2년 만에 불꽃축제를 관람하러 여의도에 다녀왔다. 올해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촌지구 쪽으로 향했고, 역시나 좋은 자리에서 쾌적하게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었다. 2년 만에 가본 이촌지구 쪽은 2017년과 비교하여 제법 달라진 부분이 있었는데, ①생태공원 조성공사가 완료되어 철벽이 사라지고, ②그 대신 높은 나무가 일정한 간격으로 심어져 뷰를 조금 가리게 됐지만, ③공원이 넓어졌고 그로 인해 평지에 괜찮은 명당자리가 제법 넓게 생겼다. 아침 일찍 도착한 덕분에 지난번에 앉았던 경사면에 여유롭게 자리 잡을 수 있었지만, 넓은 평지 쪽에도 괜찮은 자리가 있을까 싶어 조금 걸었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괜찮아 보여서 올해는 평지 쪽에 자리를 잡았다. 경사..
올해도 어김없이 참가했다. 친구들과 함께 가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그다지 반응이 없길래 가족과 함께 갔다. 워낙 유명한 연례행사인 만큼 긴 말 필요 없이 간단하게 이번에 자리 잡은 위치와 올해 행사의 느낀 점, 그리고 사진/동영상과 감상평으로 글을 끝내겠다. 1. 위치 지난 2년간 [뷰 개판]이라고 적어놓은 '여의나루역 앞'과 [자리선점 지옥]이라고 적어놓은 '63빌딩 앞'에서 크나큰 고통을 겪어봤기에, 이번엔 눈여겨보았던 맞은편 [명당]이라고 적어놓은 '이촌지구' 쪽으로 향했다.확실히 이촌지구 쪽이 명당이 맞았다. 그 이유로는 ①경사면에 자리를 잡기 때문에 앞사람에 가려져서 아래쪽을 못 보거나 돗자리 놔두고 일어서서 구경해야 하는 불상사가 전혀 없으며, ②뷰를 가리는 장애물(나무/간이 천막/방송차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