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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음악

[추천 음악] 윤공주 - 칵테일 (추리게임 뫼비우스의 띠 ED)

빗도 2017. 12. 13. 13:08


메마른 내 목으로 스며들어온 이 달콤한 향기

내 마음은 끝도 없이 어디론가 흘러만 가네


축구공을 쫓고 있는 듯한 예전 그때 맑은 눈으로

어린 시절과 똑같이 그렇게 날 바라보지마

벌써 어른이 된 모습 그동안 난 익숙해졌어

그 대신에 내 안의 그 무언가를 잃어버렸어


뭐든지 서로가 이야기 나누던 두 사람

마냥 어색할 것 같던 사랑의 이야기도

지금은 서로 눈을 맞추고 얘기할 수 있어

단 하루가 난 이렇게도 길다고 느껴지는데

어쩌면 일년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 버릴까


축구공을 쫓고 있는 듯한 예전 그때 맑은 눈으로

어린 시절과 똑같이 그렇게 날 바라보지마

벌써 어른이 된 모습 그동안 난 익숙해졌어

그 대신에 내 안의 그 무언가를 잃어버렸어


뭐든지 서로가 이야기 나누던 두 사람

마냥 어색할 것 같던 사랑의 이야기도

지금은 서로 눈을 맞추고 얘기할 수 있어

단 하루가 난 이렇게도 길다고 느껴지는데

어쩌면 일년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 버릴까

단 하루가 난 이렇게도 길다고 느껴지는데

어쩌면 일년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 버릴까


일년을 이렇게 빠르게 느끼고 살아가는데

남은 내 인생은 얼마나 멋지게 살 수가 있을까


배경 이미지 출처 : alphacoders(링크)


애니메이션 <추리게임 뫼비우스의 띠(스파이럴 ~추리의 띠~)>의 엔딩 곡. 애니는 한 번도 본 적 없지만(사실 제목도 처음 들어봤다) 노래가 좋아서 자주 듣고 있다. 역시 투니버스가 번안곡은 정말 잘 만드는 듯. 오프닝 곡 '희망봉'은 발랄한 느낌인 반면 엔딩 곡은 약간 애상적인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엔딩 곡이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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