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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음악] Aiobahn - 머리맡의 유령(Makuramoto ni Ghost) (feat. Yunomi)

빗도 2017. 11. 20. 21:46


閉めきってるカーテンの向こう側にサンシャイン

시메키잇떼루 카-테은노 무코오가와니 사은샤이은

빈틈없이 쳐둔 커튼의 건너편엔 햇빛이

まわるまわるこの街だけはフィール・ソー・ファイン

마와루 마와루 코노 마치다케와 휘-루・소-・파인

빙빙 도는 이 거리만큼은 Feel so fine

今もほら並んでる歯ブラシも

이마모 호라 나라은데루 하브라시모

지금도 봐봐 이렇게 늘어놓은 칫솔도

もうねそろそろ替え時らしいよ

모오네 소로소로 카에토키라시이

슬슬 바꿔야 할 때인듯 해


入れすぎないでね柔軟剤

이레스기나이데네 쥬우나은자이

섬유유연제는 너무 넣진 말아줘

あれほど言ったよ十何回

아레호도 이잇타요 쥬우나은카이

수십번은 더 말했을 거야

掃除もちゃんとしないとね

소오지모 챠은토 시나이토네

청소도 똑바로 해둬야지

たまには窓も開けてね

타마니와 마도모 아케테네

가끔은 창문도 좀 열고 말야

埃かぶったアルバムの片隅から踊り出すの

호코리 카부웃따 아루바무노 카타스미카라 오도리다스노

먼지를 뒤집어 쓴 앨범의 한쪽에서 춤추기 시작하는

たくさんの甘いメロディー

타쿠사응노 아마이 메로디

한가득한 달콤한 멜로디


きみと描いたストーリー

키미토 카이타 스토-리

그대와 그려낸 스토리

いつものモーニング

이츠모노 모-니응구

언제나의 아침에

消えないように

키에나이요우니

사라지지 않도록

きっと時計は止まり

키잇또 토케이와 토마리

분명 시계는 멈춰서

色褪せぬままに

이로아세누마마니

색 바래지 않은 채로

写真の中に

샤시은노 나카니

사진 속에서의


一秒だって惜しいんだよ

이치뵤다앗떼 오시이은다요

1초라 해도 아까운걸

いつかまた歩き出せる日まで

이츠카 마타 아루키다세루 히마데

언젠가 다시 걷게될 때 까지

日常はかたちを変えて

니치죠오와 카타치오 카에테

일상은 형태를 바꿔서

きみをまた彩るでしょう

키미오 마타 이로도루데쇼오

그대를 또 다시 물들이겠지

でもちょっとだけ寂しいよ

데모쵸옷또다케 사비시이요

그치만 아주 살짝 섭섭해

きみの時計だけ針がまわって

키미노 토케이다케 하리가 마와앗떼

네 시곗바늘만 혼자 돌아서

せめて今は楽しい夢を

세메떼 이마와 타노시이 유메오

하다못해 지금은 즐거운 꿈을 꾸도록

枕元で祈るよ

마쿠라모토데 이노루요

베갯머리에서 바라고 있어


何度も乗り越えてくひとりっきりのサンライズ

난도모 노리코에테쿠 히토리잇키리노 사은라이즈

몇 번이고 이겨내겠어 나 혼자만의 Sunrise

ひとつひとつまた消えてくよ街のライト

히토쯔 히토쯔 마타 키에테쿠요 마치노 라이토

하나둘씩 또 다시 사라져가는 거리의 불빛들

長い時をかけて思い出もぼくも

나가이 토키오 카케테 오모이데모 보쿠모

긴 시간을 들여서 추억도, 나도

やがて見えない星に変わるの

야가테 미에나이 호시니 카와루노

곧 보이지 않는 별로 바뀌어


ふたり描いたストーリー

후타리 카이타 스토-리-

둘이서 그렸던 이야기

夜空の中に輝くように

요조라노 나카니 카가야쿠 요오니

밤하늘에 반짝이듯

夢みたいに溶けて混ざりあいたい

유메 미타이니 토케테 마자리아이타이

꿈처럼 녹아들어서 서로 섞이고 싶어

ひとつになるの

히토쯔니 나루노

혼자가 되는걸


一秒だってかまわない

이치뵤다앗떼 카마와나이

단 1초라 해도 상관 없어

きみとまた歩き出してみたい

키미토 마타 아루키다시테미타이

너와 다시 걸어나가고 싶어

日常の中で代わりを

니치죠오노 나카데 카와리오

일상 속에서 날 대신할 걸

きみはまた見つけるでしょう

키미와 마타 미쯔케루데쇼오

그대는 다시 찾아내겠죠

そうちょっとだけ寂しいよ

소오 쵸옷또다케 사비시이요

맞아요. 살짝 서운해요

ぼくの時計だけ針が止まって

보쿠노 토케이다케 하리가 토마앗떼

제 시곗바늘만 움직이지 않은 채

この先ずっと君のその瞳にうつらないから

코노사키 즈읏또 키미노 소노 히토미니 우쯔라나이카

이 다음부터 줄곧 그대의 그 눈동자에 비치지 않으니까


一秒だって惜しいんだよ

이치뵤다앗떼 오시이은다요

1초라 해도 아까운걸

いつかまた歩き出せる日まで

이츠카 마타 아루키다세루 히마데

언젠가 다시 걷게될 때 까지

日常はかたちを変えて

니치죠오와 카타치오 카에테

일상은 형태를 바꿔서

きみをまた彩るでしょう

키미오 마타 이로도루데쇼오

그대를 또 다시 물들이겠지

でもちょっとだけ寂しいよ

데모쵸옷또다케 사비시이요

그치만 아주 살짝 섭섭해

きみの時計だけ針がまわって

키미노 토케이다케 하리가 마와앗떼

네 시곗바늘만 혼자 돌아서

せめて今は楽しい夢を

세메떼 이마와 타노시이 유메오

하다못해 지금은 즐거운 꿈을 꾸도록

枕元で祈るよ

마쿠라모토데 이노루요

베갯머리에서 바라고 있어


배경 이미지 출처 : http://aiobahn.com/


신나는 반주에 귀여운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노래. 다만 제목에서처럼 누군가를 지켜보면서 잔소리를 해도, 날 볼 수도, 함께할 수도 없는 유령의 상황이 잘 드러나있는 가사인지라 곡의 분위기와는 전혀 상반되어 오히려 더 부각되는 듯. 특히 마지막 "하다못해 지금은 즐거운 꿈을 꾸도록 베갯머리에서 바라고 있어" 부분은 참 슬프고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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