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단편 만화지만 어쩐지 이 속에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마 공주는 봄이 오면 자신을 키워줬던 젊은 부부를 위해 벚꽃 나무에게 소원을 빌겠지? 공주에게도 젊은 부부에게도 앞으로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