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뻔한 전개에 흔한 결말이었지만 그런들 어떠하랴. 그저 아름답고 행복한 결말이면 되는 것을! 이렇게 짧지만 충분한 감동을 주는 게 바로 단편 만화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