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분노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난번에 올렸던 '반하는 건 그때그때' 단편 이후로 다시 혈압이 오르는 단편 만화다. 제목을 대단히 잘못 지은 것 같다. 이건 약은 수준이 아니고 그냥 사기잖아.... 달달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쇠 파이프로 뒤통수를 강타당한 기분이다. 올릴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일단 올려본다. 그렇지만 역시나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