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ch (5)
빗도의 블로그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 '노꼴갑'님의 작품 출처 : gall.dcinside.com/cartoon/500070 https://gall.dcinside.com/cartoon/500070 gall.dcinside.com 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여전히 일본 2ch 감동 레전드 스레 하면 손꼽히는 명작인 '나와 내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링크)'가 만화로 재탄생했다. 각색 없이 시작부터 결말까지 원작에 충실하게. 오랜만에 읽었더니 또 닭똥같은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현실은 때론 영화보다도 더 기구한 듯....... 만화에는 나오지 않은 글쓴이의 개인적인 심경은 원작 글에 자세히 적혀있으니 원작 글도 읽어보시길~
제목이 꽤 자극적이지만, 마지막에 나와있듯 도라에몽 작가의 실제 마지막 화는 아니다. 예전 일본 2ch에서 도라에몽 마지막 화를 멋대로 상상하자는 게시물에서 나왔던 최종 결론을 만화화한 것. 하지만, 이런 결말이라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감동적인 결말인 듯.
일본의 익명 커뮤니티 2ch에서 작성된 글이 원본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쉽게도 이 만화의 정확한 출처는 잘 모르겠다. 구구절절 모두 공감되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만화다.
1 「자신의 인생에는, 몇 엔 정도의 가치가 있는가?」그런 질문 받은 적이 있었지.확실히, 초등학교 4학년 도덕 시간이었던가. 대부분의 학생은, 두리번두리번 주위를 보면서,최종적으로는, 수천만부터 수억이라는 결론을 내렸었어.「돈으로 살 수 없다」라는 생각을 밀어붙이는 학생도 있었지. 어른에게 물어도, 비슷한 대답이 돌아오겠지.적어도 나는, 실제로 수명을 파는 그날까지는,자신의 인생은 2, 3억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니까 10년이나 20년 정도 수명을 팔아 수천만을 얻어서,남은 인생을 편하게 사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했었다고.행복한 60년과 그렇지 않은 80년이면,전자가 절대로 좋을 테니까 말이야. 심사 결과를 봤을 때는 뒤집어질 뻔했었지.아무래도 나의 일생(一生), 백만..
1 이란 책을 빌려 읽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써본다. 휴대폰이라 보기 힘들 거 같아서 미안. 6 제목 들은 적이 있는데. 라노베 였던가? 7 라노베인가. 어떤 스토리인지 모르겠는데. 8 지금부터 약 10년 전의 이야기. 1998년, 나는 고교 2년과 3년간의 봄방학에, 어느 대학병원에 입원했다.특별히 중병은 아니고 단순한 난치성 궤양 치료를 위한 입원이었기 때문에식사 제한이나 운동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꽤 자유로운 입원 생활을 보냈다.평소 없던 여유가 생겨 반쯤 즐기기도 했다. 다만, 내가 다니고 있었던 고등학교가 학구 내 탑의 진학교였기 때문에 숙제의 양이 굉장해서이 점만은 꽤나 고생해야 됐다.밤에 공부가 더 잘 되는 타입이지만 9시 소등이니까 병실에서는 오래 할 수 없었다.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