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만화] 토키도키
오랜만에 가슴 찡한 감동적인 단편 만화를 들고 왔다. 짧지만 무척이나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라서 제법 울컥했다. 두 주인공 모두 후회 없이 무척 만족스러운 삶을 즐기다가 간 듯하여 해피엔딩이라 느껴진다. 중반부까지는 소설 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후반부는 갑자기 어떤 작품이 불현듯 떠오를뻔했는데 끝내 떠올리지 못했음. 비록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의 만화였지만, 어쨌든 이런 류의 감동적인 만화는 언제나 늘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