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전개에 뻔한 결말인데다가 이미 이와 비슷한 여러 작품이 존재하므로 전혀 신선하다고 볼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진부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도 늘 행복한 결말을 볼 때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흐뭇하다. 가슴속 한편이 따뜻하게 차오르는 그 느낌이 참 좋다. 이런 작품 좀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