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대해서 훤히 알게 되는 게 어째서 불행해지는 건지 잘 이해되지 않았는데, "상대의 마음이 나한테서 떠나갔다는 것도 알게 되는걸." 대사를 보고 나서 이해했다. 마지막에 유이치로 할아버지가 아내에게 쓴 편지를 때문에 가슴이 뭉클해졌음. 감동적인 단편 만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