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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만화] 그 후의 서큐버스 씨 본문
오랜만에 들고 온 감동적인 순애 만화.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면 그만큼 불안감도 커지는 법일까, 개인적으로는 마사야 쪽 보다는 루루 쪽 입장에 더 공감이 됐다. 딱히 누구의 탓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했던 루루에 비해 마사야의 태도가 아쉽게 느껴졌다. 루루를 안으려 하지 않았던 이유를 좀 더 일찍 솔직하게 말했다면 루루가 괜한 오해를 하지 않았을 텐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데에는 사랑한다는 말 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나보다.
어쨌든 오해가 풀리고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며 더 돈독해졌지만, 마사야만이 늙어있는 마지막 장면에서 가슴이 아파오는 건 어째서일까.......
사랑은 적극적으로 합시다! (← 아직 사랑 못해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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