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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음악] Lisa Miskovsky - Still Alive (미러스 엣지 ED)

빗도 2017. 9. 24. 21:42


You have change, I have change

그대는 변해가고 있죠, 나도 변해가고 있는걸요

Just like you, just like you

마치 당신이 변해가는 것처럼, 마치 그대와도 같이

For how long, for how long

어떻게든 더, 어떻게 해서라도 좋으니

Must I wait, I know there's something wrong

난 기다려야만 하겠지요, 난 이미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있는데

Your concrete heart isn't beating

그대의 심장은 이미 돌처럼 굳어 뛰질 않고

And you tried to Make come alive

당신은 그 사실을 되돌리려고 애쓰고 있네요

No shadows, just red lights

그림자조차 비치지 않는 붉은 빛 속에서

Now I'm here to rescue you

난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왔어요


I'm still alive, I'm still alive

난 살아있어요, 죽지 않았다구요

You might cannot apologize no

그 사실에서 눈을 돌리지 말아 줘요

I'm still alive, I'm still alive

나는 여기에 있어, 아직 살아있다구요

You might cannot apologize no

애써 나를 피하려고 할 필요 없어요


So silent, no violence

짙은 침묵 속, 스침조차 부재한 곳

But inside my head, so loud and clear

하지만 내 머릿속에서는 너무나도 또렷하게

You're screaming, you're screaming

그대가 소리지르고 있어요, 비명을 지르고 있지요

Cover up with a smile, I've learned to fake

난 단지 거짓으로 미소짓는 법을 배운 채 그걸 감추고 있을 뿐이죠

Just sunshine and blue sky

밝은 햇빛과 푸른 하늘

That's just how it goes for living here

여기 이 모든 것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Come fire, Come fire

불타오르며, 또다시 불타오르며

Let it burn and love come raging through

모두 불태워버리고 그걸 받아들이는 거에요


I'm still alive, I'm still alive

난 살아있어요, 죽지 않았다구요

You might cannot apologize no

애써 나를 피하려고 할 필요는 없어요

I'm still alive, I'm still alive

나는 여기에, 아직 살아있다구요

You might cannot apologize no

그 사실에서 눈을 돌리지 말아 줘요


I've plan to lose, I'm run to win

모든 것을 각오하고, 오로지 난 이겨내기 위해 달리고 있죠

I've turn my face against the wind

있는 힘껏 바람을 가르며

I will move fast, I will move slow

어떤 때는 빠르게, 어떤 때는 느리게

Take me where I have to go

내가 가야만 하는 그곳으로 나를 데려다 줄 수 있도록


I'm still alive, I'm still alive

나는 여기에 있어, 아직 살아있다구요

You might cannot apologize no

애써 나를 피하려고 하진 말아 줘요

I'm still alive

나는 아직 살아있어요

I'm still alive, I'm still alive

나는 여기에 있어, 죽지 않았어요

You might cannot apologize no

애써 나를 외면하지 말라구요


영상 출처 : https://youtu.be/SzmUde_EK5Y


게임 <미러스 엣지>의 엔딩곡. 게임 OST 치고는 특이하게 공식 뮤직비디오까지 존재한다. 엔딩 이후 눈이 부실 정도로 청명하고 푸른 도시의 야경이 펼쳐지며 흘러나오는 이 곡은 굉장히 상쾌하게 느껴졌었다. 매년 여름만 되면 이 곡을 듣기 위해 <미러스 엣지>를 플레이할 정도. 상당히 명곡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제목의 또 다른 게임의 엔딩곡이 존재한다. 바로 <포탈>의 엔딩곡. 'Still Alive' 곡의 인지도는 <포탈>쪽이 좀 더 유명하다. 생각난 김에 다음번엔 <포탈>의 엔딩곡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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