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도의 블로그
[추천 음악] Galileo Galilei - 푸른 서표(青い栞) (아노하나 OP) 본문
何ページもついやして
난페이지모 츠이야시테
몇 페이지에 걸쳐서
綴られた僕らの気分
츠즈라레타 보쿠라노 키부은
엮어진 우리의 마음
どうしてか一行の
도오시테카 이치교오노
어째선지 첫째 줄의
空白をうめられない
쿠우하쿠오 우메라레나이
공백을 채울 수 없어
押し花の栞はさんで
오시바나노 시오리 하산데
말린 꽃잎 책갈피를 끼우고
君と転がす使い捨ての自転車
키미토 코로가스 츠카이스테노 지텐샤
너와 함께 잠시 탔던 자전거
忘れかけの煉瓦を
와스레카케노 렌가오
잊고 있었던 벽돌을
積み上げてはくずした
츠미아게테하 쿠즈시타
쌓은 다음 무너트렸어
イコールへとひきずられていく
이코오루에토 히키즈라레테이쿠
모두 똑같이 끌려만 가는
こわいくらいに青い空を
코와이 쿠라이니 아오이 소라오
무서울 정도로 푸른 하늘을
遊びつかれた僕らは
아소비츠카레타 보쿠라와
놀다 지친 우리는
きっと思い出すこともない
키잇토 오모이다스 코토모나이
분명 떠올리지도 못하겠지
そうやって今は僕の方へ
소오얏테 이마와 보쿠노 호오에
그렇게 지금은 나에게
押しつける陽射しの束
오시츠케루 히자시노 타바
내리쬐는 햇살 무리
まだ二人はすぐそこにいるのに
마다 후타리와 스구 소코니 이루노니
아직 우리 둘은 바로 옆에 있는데
「どうかまた会えますように」なんて
「도우카 마타 아에마스요오니」나은테
「어떻게든 다시 만날 수 있도록」이라니
どうかしてるみたい
도우카 시테루미타이
어떻게 좀 됐었나 봐
ページめくるてのひら
이치페이지 메쿠루 테노히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손
くちびるで結んだミサンガ
쿠치비루데 무스은다 미산가
입술로 묶은 실팔찌
ねぇ今日も変わらない今日で
네에 쿄오모 카와라나이 쿄오데
있잖아, 오늘도 변함없는 오늘이기를
雨ふれば電話もできるよ
아메후레바 덴와모 데키루요
비가 오면 전화도 할 수 있어
そうやって今は君の方へ
소오얏테 이마와 키미노 호오에
그렇게 지금은 너에게
いつのまにか切れたミサンガ
이츠노마니카 키레타 미산가
어느샌가 끊어진 실팔찌
押しつける僕の優しさを
오시츠케루 보쿠노 야사시사오
내리쬐는 나의 상냥함을
でもなぜか言えないままだよ
데모 나제카 이에나이 마마다요
하지만 왠지 말 못한 그대로야
本当どうかしてるみたい
혼토 도오카 시테루미타이
정말 어떻게 좀 됐었나 봐
どれか一つをえらべば
도레카 히토츠오 에라베바
어느 한 개를 고르면
音をたてて壊れる
오토오 타테테 코와레루
소리를 내며 부서져
それが愛だなんて
소레가 아이다난테
그게 사랑이라니
おどけて君は笑ってた
오도케테 키미와 와랏테타
장난스럽게 너는 웃었었어
間に合ってよかった
마니아앗테 요카앗타
늦지 않아 다행이야
街は知らないふりをきめて眠った
마치와 시라나이 후리오 키메테 네뭇타
거리는 모르는 척하기로 작정하고 잠들었어
忘れかけの煉瓦を
와스레카케노 렌가오
잊고 있었던 벽돌을
積み上げた場所にゆこう
츠미아게타 바쇼니 유코오
쌓아두었던 장소로 가자
海を見渡す坂をかけのぼって
우미오 미와타스 사카오 카케노봇테
바다가 보이는 언덕을 뛰어올라가
こわいくらいに青い空と
코와이 쿠라이니 아오이 소라토
무서울 정도로 푸른 하늘과
右手にサイダー
미기테니 사이다-
오른손엔 사이다를 들고
左手はずっと君をさがしている
히다리테와 즈읏토 키미오 사가시테이루
왼손은 항상 너를 찾고 있어
そうやって塞いだ両の手で
소오얏테 후사이다 료오노테데
그렇게 가로막은 양손으로
抱きしめている春の風
다키시메테이루 하루노카제
껴안고 있는 봄바람
まだ時間は僕らのもので
마다 지카은와 보쿠라노 모노데
아직 시간은 우리의 것이니
「いつか、忘れてしまう今日だね」なんて
「이츠카, 와스레테 시마우 쿄오다네」나은테
「언젠가, 잊어버릴 오늘이지」라고
言わないでほしいよ
이와나이데 호시이요
말하지 않길 바래
そうやって"今"は僕の方へ
소오얏테 “이마”와 보쿠노호오에
그렇게 “지금”은 나에게
問いつめることもなくて
토이츠메루 코토모나쿠테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まだ二人はすぐそこにいるだろう
마다 후타리와 스구소코니 이루다로오
아직 우리 둘은 바로 옆에 있겠지
そうだ、空白を埋める言葉は
소오다, 쿠우하쿠오 우메루 코토바와
맞아, 공백을 채울 말은
いや、まだ言わないでおこう
이야, 마다 이와나이데오코오
아니, 아직 말하지 않는 게 좋겠어
一ページめくるてのひら
이치페이지 메쿠루 테노히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손
くちびるでほどいたミサンガ
쿠치비루데 호도이타 미산가
입술로 풀어버린 실팔찌
始発電車まばらな幸せ
시하츠덴샤 마바라나 시아와세
첫 전차의 인적 드문 행복
ねぇ、今日も変わらない今日だ
네에, 쿄오모 카와라나이 쿄오다
있잖아, 오늘도 변함없는 오늘이야
本当どうかしてるみたい
혼토 도오카 시테루미타이
정말 어떻게 좀 됐었나 봐
배경 이미지 출처 : pixiv 无背景(링크)
애니메이션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아노하나)>의 오프닝 곡이다. 엔딩 곡과는 달리 그나마 밝은 분위기의 곡으로써 꽤 대조된다. 오프닝 곡만 들었을 땐 이런 애니일 줄은 전혀 몰랐었지....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