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도의 블로그
[추천 음악] 하나땅(Hanatan) - 소나기(ニワカアメ) 본문
ふいに振り出す雨の音
후이니 후리다스 아메노오토
갑자기 쏟아지는 빗소리
声をあげて鳴く雲たち
코에오 아게테 나쿠 쿠모타치
소리를 지르며 우는 구름들
どうしてだろう
도우시테다로우
어째서일까
あなたのいない日々は
아나타노 이나이 히비와
당신이 없는 나날은
慣れたはずなのに
나레타하즈나노니
익숙해졌을텐데
胸に沈めた悪魔が
무네니 시즈메타 아쿠마가
가슴 속에 가라앉힌 악마가
こうして顔を現すのは
코우시테 카오오 아라와스노와
이렇게 얼굴을 드러내는 건
何もかもを
나니모카모오
모든 걸
置いて来れなかった
오이테코레나캇타
두고 올 수 없었던
罰なのでしょうか
바츠나노데쇼우카
벌 일까요?
青い空の下 その淵で
아오이 소라노 시타 소노 후치데
푸른 하늘 아래 그 연못에서
あなたは誰かと息をする
아나타와 다레카토 이키오 스루
당신은 누구랑 숨을 쉬나요?
しあわせですか
시아와세데스카
행복하신가요?
わたしの孤独は
와타시노 코도쿠와
제 고독감은
重たかったでしょうか
오모타캇타데쇼우카
무거웠던가요?
泣きながら 笑って 笑って歩きました
나키나가라 와랏테 와랏테 아루키마시타
울면서 웃으며 웃으며 걸었어요
やさしい俄雨と一緒に
야사시이 니와카아메토 잇쇼니
부드러운 소나기와 함께
ただ白く 滲む風景のように
타다 시로쿠 니지무 후우케이노요우니
그저 하얗게 번지는 풍경처럼
わたしは消えたかった
와타시와 키에타캇타
나는 사라지고 싶었어요
あなたから遠く 遠く離れたなら
아나타카라 토오쿠 토오쿠 하나레타나라
당신으로부터 멀리 멀리 떨어진다면
この雨は 止まるのでしょうか
코노 아메와 토마루노데쇼우카
이 비는 멈추게 될까요?
わたしはまだ 降り注ぐ雨の中で
와타시와 마다 후리소소구 아메노 나카데
나는 아직도 쏟아지는 빗속에서
あなたを待ってます
아나타오 맛테마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ふたつ揃えたカップと
후타츠 소로에타 캇푸토
짝을 맞춘 두개의 컵과
あなたの好きな色の箸
아나타노 스키나 이로노 하시
당신이 좋아하는 색의 젓가락
何ひとつが 色褪せぬそのまま
나니히토츠가 이로아세누 소노마마
뭐 하나 퇴색하지 않은 그대로
眠り続けてる
네무리 츠즈케테루
계속 자고 있어요
ゴミをまとめた ベランダで
고미오 마토메타 베란다데
쓰레기를 정리한 베란다에서
あなたの残骸が揺れてる
아나타노 잔가이가 유레테루
당신의 잔해가 흔들리고 있어요
行く宛てない
유쿠아테나이
갈 곳 잃은
この ごと
코노 칸죠우고토
이 감정 통째로
捨てられたらいいのに
스테라레타라 이이노니
버린다면 좋을텐데
泣きながら 笑って 笑って歩きました
나키나가라 와랏테 와랏테 아루키마시타
울면서 웃으며 웃으며 걸었어요
ひだまりに咲く虹探して
히다마리니 사쿠 니지 사가시테
양지에 피는 무지개를 찾아서
あなたなど 追い着けない所まで
아나타나도 오이츠케나이 토코로마데
당신이 쫓아올 수 없는 곳까지
わたしは行きたかった
와타시와 이키타캇타
나는 가고 싶었어요
雨の中走る 走る踵の音
아메노나카 하시루 하시루 카카토노 오토
빗속을 달리고 달리는 뒷꿈치의 소리
あなたには 聞こえるでしょうか
아나타니와 키코에루데쇼우카
당신에게는 들리고 있을까요
もう二度と 戻れない帰り道で
모우 니도토 모도레나이 카에리미치데
더는 두번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귀가길에서
わたしは彷徨う
와타시와 사마요우
나는 방황하고 있어요
泣きながら 笑って 笑って歩きました
나키나가라 와랏테 와랏테 아루키마시타
울면서 웃으며 웃으며 걸었어요
やさしい俄雨と一緒に
야사시이 니와카아메토 잇쇼니
부드러운 소나기와 함께
ただ白く 滲む風景のように
타다 시로쿠 니지무 후우케이노요우니
그저 하얗게 번지는 풍경처럼
わたしは消えたかった
와타시와 키에타캇타
나는 사라지고 싶었어요
あなたから遠く 遠く離れたなら
아나타카라 토오쿠 토오쿠 하나레타나라
당신으로부터 멀리 멀리 떨어진다면
この雨は 止まるのでしょうか
코노 아메와 토마루노데쇼우카
이 비는 멈추게 될까요?
わたしはまだ 降り注ぐ雨の中で
와타시와 마다 후리소소구 아메노 나카데
나는 아직도 쏟아지는 빗속에서
あなたを待ってます
아나타오 맛테마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あなたを待ってます
아나타오 맛테마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배경 이미지 출처 : pixiv 白雀(링크)
여성 싱어송라이터 아마노 츠키가 작곡하고 우타이테인 하나땅이 부른 노래. 하나땅의 4집 앨범 FLOWER DROPS에 수록되었다. 잔잔하다가도 후렴구에서 몰아치는 반주와 하나땅의 목소리가 굉장하다. 곡 제목처럼 실제로 비가 올 때 창밖을 내다보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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