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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음악] 아마자라시(Amazarashi) - 이름(名前)

빗도 2018. 4. 2. 22:59


君の名前はなんだっけ?

키미노 나마에와 난닷케

네 이름이 뭐였더라?

ふと思い出せなくなって

후토 오모이다세 나쿠낫테

문득 생각이 나질 않아서

言葉に詰まって噴き出した

코토바니 츠맛테 후키다시타

말문이 막혀서 웃어버렸어

ヘラヘラ笑ってごめんな

헤라헤라 와랏테 고멘나

실실 웃어서 미안해

人は一人で生きてけない

히토와 히토리데 이키테케나이

사람은 혼자선 살 수 없어

それは確かに間違いじゃない

소레와 타시카니 마치가이 쟈나이

그건 확실히 틀린 게 아니야

必ずどっかに属していて

카나라즈 돗카니조쿠 시테이테

반드시 어딘가에 소속되어있어

家族, 学校, 社会とか

가조쿠 각코우 샤카이토카

가족, 학교, 사회라던가


君の名札に書いてある

키미노 나후다니 카이테아루

너의 명찰에 쓰여 있는

もしくは名刺に書いてある

모시쿠와 메이시니 카이테아루

혹은 명함에 쓰여 있는

もしくはカルテにかいてある

모시쿠와 카루테니 카이테아루

혹은 진료카드에 쓰여 있는

ひそひそ影で呼ばれてる

히소히소 카게데요 바레테루

소곤소곤 뒤에서 불리고 있는

肩書き, 陰口, あだ名とか

카타가키 카게구치 아다나토카

직함, 뒷담화, 별명이라던가

全くもって僕は嫌い

맛타쿠 못테 보쿠와 키라이

정말이지 나는 싫어해

ひとまず話しをしようか

히토마즈 하나시오 시요우카

일단 대화를 해볼까

それで全部分かるさ

소레데 젠부 와카루사

그걸로 전부 알 수 있어


嘘つき, 理想家, 夢想家

우소츠키 리소우카 무소우카

거짓말쟁이, 이상가, 몽상가

鬱病, 右か左か

우츠뵤우 미기카 히다리카

우울병, 왼쪽인가 오른쪽인가

僕らただ生きてるだけで

보쿠라 타다 이키테루 다케데

우리들 단지 살아있는 것만으로

名前だけ入れ替えられて

나마에다케 이레카에 라레테

이름만 바꿔 넣어지고

社会性不安障害

샤카이세이 후안쇼우가이

사회성, 불안장애

ギターロック JPOP フォーク

기타 로쿠 제이포푸 포쿠

기타 록, JPOP, 포크

何だっていいだろ

난닷테 이이다로

뭐가 됐던 괜찮잖아

僕の話しをまずは聞いてくれよ

보쿠노 하나시오 마즈와 키이테쿠레요

나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줘


時には大げさな看板を背負わされて

토키니와 오오게사나 간반오 세오와사레테

때로는 과장된 간판을 짊어지게 되서

時にはいわれない不名誉を着せられて

토키니와 이와레나이 후메이요 오키세라레테

때로는 말할 수 없는 불명예를 입혀지게 되서

君のこれまでをいっぺんに語る事が出来る

키미노 코레마데 오잇펜니 카타루 코토가데키루

너의 지금까지를 한마디로 말할 수 있는

名前なんてそうそうないよな

나마에난테 소우소우 나이요나

이름 따윈 그렇게 많진 않겠지

だからどんな風に呼ばれようと

다카라 돈나후니 요바레 요우토

그러니까 어떻게 불려 지던 간에

好きにやるべきだと思うよ

스키니 야루베키다토 오모우요

하고 싶은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

君を語る名前が何であろうと

키미오 카타루 나마에가 난데아 로우토

너를 칭하는 이름이 어떻던 간에

君の行動一つ程には雄弁じゃない

키미노 코우도우 히토츠 호도니와 유우벤쟈나이

너의 행동 하나만큼은 웅변이 아니야


ゴロツキ, 被害者, 加害者

고로츠키 히가이샤 카가이샤

깡패, 피해자, 가해자

負け犬, 傍観者, 容疑者

마케이누 보우칸샤 요우기샤

패배자, 방관자, 용의자

僕らただ生きてるだけで

보쿠라 타다 이키테루 다케데

우리들 단지 살아있는 것만으로

名前だけ入れ替えられて

나마에다케 이레카에 라레테

이름만 바꿔 넣어지고

愉快犯, 情緒不安定

유카이한 죠우쵸 후안테이

유쾌범, 정서불안정

ホームレス, 日雇い労働者

호무레스 히야토이로 우도우샤

홈리스, 일용직 노동자

何だっていいだろ

난닷테 이이다로

뭐든 괜찮잖아

君のやるべき事をやり遂げてくれよ

키미노 야루베키 코토오 야리토게 테쿠레요

네가 해야 할 일을 해내줘


君の名前はなんだっけ?

키미노 나마에와 난닷케

네 이름이 뭐였더라?

ふと思い出せなくなって

후토 오모이다세 나쿠낫테

문득 생각이 나질 않아서

ちなみに最近の僕はよく

치나미니 사이긴노 보쿠와 요쿠

참고로 최근의 나는 자주

“皮肉屋”って言われるよ

히니쿠얏테 이와레루요

"빈정대는 녀석"이란 말을 들어


영상 출처 : https://youtu.be/5S4GLqTcQSs


아마자라시의 메이저 데뷔 이후 두 번째 싱글인 '스피드와 마찰(スピードと摩擦)' 3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 아마자라시 특유의 소설이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이 돋보이는 곡이다. 태어나면서 부모님에게 받은 이름 말고도 이런저런 이름 혹은 별명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노래하고 있으며, 어떤 식으로 불리든 간에 '너'는 '너', '나'는 '나'일 뿐이라는 이 노래의 주제가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땐 그저 아마자라시 특유의 분위기에 끌려 자주 들었었는데, 가사를 알고 나서부터는 가사가 더욱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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